가만히 있으면 중간간다.
어릴때 부터 듣던 말이다.
어느날 이말을 누가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람들을 나서지 못하게 하고 가만히 있게 만들려는 의도가 있는 듯한 말이다.
물론 필요없는 말을 자제하라는 뜻에서 나온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말은 사람들이 자기 검열을 하게 하고 정말 필요한 말조차도 못하게 하는 힘이 있다.
어릴때 경험에 엉뚱하긴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서 했던 말들이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비웃음을 산적이 있다.
그러면서 들었던 말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이말이다.
이말은 모욕감을 주는 것과 동시에 창피함도 줄 수 있는 말이 된다.
틀린 생각이 아니라 다른생각이고 발상의 전환이 될 수 있는 말들을 우리는 이말 때문에 고민하고 말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제 이말은 조금 바뀌어야 한다 생각한다.
요즘시대에 맞는 말로는
가만히 있으면 호구된다.
가만히 있으면 시체다.
가만히 있으면 변하지 않는다.
이렇게 바뀌어 사용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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